소야트 두유제조기 추천! 3개월 사용 후기 (장단점 소개)

배우 오연수 씨가 방송에서 사용해 큰 화제를 모은 두유제조기가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입니다. 전 주부는 아니지만, 유행한다고 하면 꼭 사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소야트 두유제조기를 구매해 3개월 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3개월 정도 써본 지금, 자칭 타칭 두유제조기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이후 가장 혁신적인 주방 가전이 바로 두유제조기라고 감히 말하고 다닐 정도인데요. 여러 두유제조기 중에서도 왜 소야트 두유제조기를 구매했는지 그 이유를 지금부터 상세히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유제조기란?

두유는 콩을 불린 뒤에 삶고, 믹서기에 갈아서 만드는 음식입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화하고, 단백질 섭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유제조기는 전기포트와 믹서기를 결합해, 불리고, 삶고, 가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기입니다. 불리지 않은 생콩과 물을 두유제조기에 넣어주면, 20~30분 안에 따뜻한 두유가 만들어지죠.

한 번 가동하면 3~4잔의 두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다음, 아침에 한 잔씩 마시고 나가면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이름은 두유제조기이지만, 두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죽, 스프, 이유식 등 곱게 갈아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대부분 만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 특징

두유제조기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비교 끝에 선택한 제품은 소야트 두유제조기입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가 다른 두유제조기보다 성능, 사용성 면에서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소야트 두유제조기의 특징들을 정리해봤는데요. 여기에 3개월 동안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도 함께 덧붙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화유리 저그

일반적인 두유제조기는 내용물이 들어가는 용기가 내열성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인 경우가 많은데요. 반면, 소야트 두유제조기는 내용물이 들어가는 용기가 투명한 강화유리로 돼 있습니다. 강화유리 저그는 두유제조기 브랜드 중에서 소야트 두유제조기가 유일합니다.

왼쪽엔 소야트 두유제조기 뚜껑이 열려있는 사진이, 오른쪽엔 소야트 두유제조기를 가까이서 든 모습의 사진입니다.

내열성 플라스틱도 열에 강한 소재이지만, 아무래도 환경 호르몬 등의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죠. 스테인리스는 그런 걱정은 없지만, 사용하기 전에 연마제를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강화유리 저그로 된 소야트 두유제조기는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세척만으로 곧장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도 구매 당일날 물세척 후에 바로 두유를 만들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10중 칼날

소야트 두유제조기는 재료를 가는 칼날이 10개입니다. 덕분에 콩이 엄청 부드럽게 갈립니다. 다른 두유제조기의 상품평을 보면, 두유에 남아있는 알맹이가 있는 경우가 있었다는 리뷰가 많은데요. 소야트 두유제조기는 건더기가 전혀 남지 않아 목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저소음

저희 집은 벽간소음이 좀 심한 편이라서, 소음이 너무 크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야트 두유제조기는 가동 시에 약 46데시벨의 소음밖에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대낮에 일상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생활소음이 42데시벨 정도라고 하니, 46데시벨은 그렇게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죠.

실제로 사용하면서도 소음이 그렇게 거슬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믹서 기능을 탑재한 기기인 만큼, 완전한 무소음은 아닙니다. 저처럼 벽간소음이 걱정되신다면, 아주 늦은 밤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기 하단에는 두유제조기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고무 패킹이 붙어있는데요. 이 고무패킹이 두유제조기가 가동할 때 흔들리며 발생하는 소음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의 밑단에 있는 하얀색 고무 패킹을 확대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살균 세척 기능

믹서기는 보통 칼날과 용기를 분리해 세척할 수 있지만, 두유제조기는 대부분 분리 세척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두유제조기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는 바로 이 세척 면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은데요.

소야트 두유제조기 역시 분리 세척은 불가능하지만, 살균 세척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세척에 어려움이 적습니다. 용기에 물을 넣고, 두유를 만들 듯이 버튼만 눌러주면 100℃ 온도로 6분 만에 세척이 완료됩니다. 살균 세척을 하고 나면 칼날에 남아있는 잔여물은 웬만큼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의 옵션 중 '살균 세척'에 파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사진입니다.

용기 바닥도 세라믹 코팅으로 되어 있어 음식물이 잘 눌러붙지 않습니다. 다른 두유제조기는 용기 바닥이 스테인리스인 경우가 많은데요. 스테인리스 바닥은 물때도 잘 생기고, 음식물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죠.

(TIP) 아무리 살균 세척 기능이 있더라도 칼날이나 용기에 잔여물이 눌러붙기 전에 세척하려면, 사용한 직후에 빠르게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다소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이 소야트 두유제조기의 유일한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두유제조기들도 갖고 있는 단점이므로, 소야트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았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례대로 소야트 두유제조기로 호박죽을 만드는 사진, 두유제조기가 세척되는 사진, 세척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요리 후 > 살균 세척하여 > 보관합니다.

화이트 디자인

이렇게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적합한 화이트 디자인이 특히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야트 두유제조기가 현재 출시된 두유제조기 중에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주방 가전의 디자인을 신경쓰시는 분들께도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 레시피

소야트 두유제조기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정말 다양합니다. 불리고, 삶고, 가는 과정을 거치는 요리는 웬만하면 다 만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의 옵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확대 사진입니다.

두유제조기 메뉴에는 이렇게 두유, 호박죽, 해독주스, ABC주스, 대추차, 구기자차를 만들 수 있다고 나옵니다. 저는 두유는 물론이고, 물양을 조절해서 콩국수도 만들어 먹고, 호박죽 기능을 이용해서 팥죽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정말 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맛도 무척 좋습니다.

그릇에 담긴 소야트 두유제조기로 만든 단호박죽입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로 직접 만들어 먹은 단호박죽입니다.

마치며

에어프라이어 이후,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 주방 가전은 처음이었습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는 다른 두유제조기보다 조금 값이 나가는 편이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간편하게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두유 제조기를 구매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야트 두유제조기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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